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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명, 이슬람 역사, 코란, 아랍

중동, 아랍, 이슬람 국가의 범주 분류

중동, 아랍, 이슬람 국가의 범주 분류

중동, 아랍, 이슬람 국가의 범주 분류
중동, 아랍, 이슬람 국가의 범주 분류

중동은 바로 지리적인 개념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지역학에서는 보통 Middle East라는 말보다는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합쳐서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라고 부르는 것이 보편적이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MENA 지역 즉, 중동 지역에는 총 25개 국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아랍 국가는 22개국이고 다음에 바로 튀르크 인들이 살고 있는 터키, 페르시아인들의 살고 있는 이란, 그다음에 유대인들이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바로 비 아랍 권 국가들이 3개국 있습니다. 그래서 아랍 22개국과 비아랍 3개국을 합쳐서 우리가 MENA 지역에는 25개국이 있다라고 정리를 할 수가 있고요. 아랍이라는 개념은 민족적인 개념인데 바로 MENA 지역에 살고 있는 아랍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우리가 아랍인이라고 얘기를 하죠. 현재 22개국인데 그 기준은 아랍 연맹에 가입하고 있는 회원국 수를 기준으로 우리가 22개국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랍 지역을 지리적인 위치, 역사 및 문화에 따라서 세 가지 지역으로 다시 세분화해서 볼 수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북아프리카(마그립) 지역이 있고요. 두 번째로는 레반트(샴) 지역이 있고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걸프 지역이 있습니다. 북아프리카 지역에는 이집트, 리비아, 튀니지, 모로코, 알제리 이런 나라들이 있고요. 이 가운데서도 리비아,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이 나라들을 아랍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마그립 지역이라고 불러왔습니다. 마그립이라는 것은 아랍어로는 '해가 지는 서쪽'을 얘기하고 있고요. 그래서 마그립 지역은 오늘날 우리가 가보게 되면 원주민들의 상당수는 베르베르 출신들입니다. 그런데 이 베르베르인들은 이미 아랍화된 베르베르인들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바논, 시리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요르단, 이라크 이 지역이 속한 지역을 레반트 지역이라고 세분화해서 부르기도 하는데요, 레반트라는 것은 이탈리아어인 라반떼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랍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이 지역을 샴 지역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라비아반도 지역이 있는데 아라비아반도 지역을 우리가 보통 걸프 지역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걸프 지역에 있는 국가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에 UAE, 우리가 보통 아랍에미리트라고 얘기를 하죠. 그다음에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예멘 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서 예멘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다 세계적인 산유국이고, 또 소득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한 가지 좀 유념해야 할 것은 중동 지역에 살고 있는 아랍인들의 대다수는 물론 이슬람을 믿고 있는 신자, 이슬람을 믿고 있는 신자를 우리가 무슬림이라고 얘기를 했죠. 그렇지만 아랍인들 가운데서도 소수지만 기독교를 믿고 있는 아랍인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아랍 크리스천이라고 얘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슬람과 기독교

가장 대표적인 아랍인이면서 기독교인으로는 이집트에 살고 있는 콥트 기독교도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2019년을 기준으로 이집트 전체 인구가 약 1억 명 정도인데요. 그 가운데에서 10~15% 정도가 콥트 기독교를 믿고 있는 콥트 기독교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콥트 기독교라는 것은, 원래 콥트라는 말은 이집트라는 의미에요. 애굽이라는 말에서 콥트가 나왔고요. 그래서 이렇게 콥트 기독교는 서방에 있는 로마 가톨릭이나 그리스 정교와 전통을 달리하는 이집트만의 고유한 토착 기독교라고 얘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아직도 이집트 인구의 10~15퍼센트가 이 기독교를 믿고 있고요. 또 레바논에 가게 되면 레바논 인구의 22퍼센트가 바로 마론파로 알려진 기독교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아랍인이라고 해서 모두 다 이슬람을 믿고 있는 것은 아니고요. 소수지만 아직도 기독교를 믿고 있는 아랍인들도 있다. 우리가 좀 유념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중동이란 지리적인 개념, 아랍이라는 것은 민족적인 개념을 얘기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슬람이라는 것은 종교적인 개념을 얘기를 하죠. 그래서 우리가 아까도 얘기하듯이 전 세계에 약 18억 명 정도의 무슬림들이 살고 있고요. 이슬람권에 속하는 국가 수는 57개국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이 살고 있는/무슬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세계 전역에 걸쳐져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Middle East & North Africa (MENA) 지역이 있고요. 그다음에 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유럽 그다음에 미 대륙 등에도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상당히 좀 흥미로운 점은 전 세계 이슬람 인구들 가운데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란 얘기죠. 이슬람의 발생 지역은 당연히 아라비아반도 즉 MENA 지역이지만 오히려 현재 이슬람 인구는 아시아 지역에 더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이슬람 인구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고요. 그 대표적인 예로 현재 세계 최대의 이슬람 인구를 갖고 있는 나라는 인도네시아입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는 현재 인구 2억 7천만 명 정도에 달하고 있고요. 이 인구의 대부분이 이슬람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이어서 또 가장 인구수를 많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는 파키스탄이고요. 이 파키스탄 같은 경우도 그 인구가 2억 2천5백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인도에도 상당수의 무슬림들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도하면 힌두교 국가, 이렇게 알고 있지만 인도 인구의 14. 2%니까 엄청나겠죠. 그래서 인도에만 해도 약 1억 9천만 명 정도의 무슬림 인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봤을 때 이슬람은 상당히 전 세계 각지에 퍼져 있으면서도 그 이슬람의 인구가 집중적으로 많은 지역은 오히려 한국과 가까운 아시아 지역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 그래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교가 뭐냐라고 물으면 인구수로만 단순하게 따졌을 때 바로 이슬람인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이슬람이라는 문명을 알아야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현재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갖고 있고 앞으로 21세기 최대의 종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아시아 지역에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갖고 있는 이슬람을 우리가 조금 더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알아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중동, 아랍, 이슬람 구분

어떤 나라들은 중동, 아랍, 이슬람 이 세 가지 범주를 다 만족시키기도 합니다. 첫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이런 나라들은 아라비아반도에 살고 있죠. 그래서 이 중동의 MENA 지역 가운데서도 특히, 걸프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요. 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아랍 사람들이고 대부분 이슬람을 믿고 있죠. 그래서 첫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과 같은 나라들은 중동 MENA와 아랍, 이슬람 이 세 가지 범주를 다 만족시켜 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이집트,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이런 나라들도 MENA지역 가운데에서도 북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고 대부분의 인구가 아랍, 그다음에 대부분의 인구가 이슬람을 믿고 있기 때문에 중동, 아랍, 이슬람 이 세 가지 범주를 다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레반트 지역이라고 하죠. 바로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전통적으로 아랍 사람들은 샴 지역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지역에 속하고 있는 나라들도 중동 국가이면서 아랍 인구의 대다수가 아랍인이 차지하고 있고 또, 이슬람을 믿고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이란과 터키 같은 경우는 분명히 중동의 MENA 지역에 속하고 있지만 이란 사람들은 아랍인이 아니죠. 누구죠? 페르시아인이지요. 터키 사람들도 아랍인이 아니죠. 튀르크인들이지요. 그래서 아랍이라는 범주는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구의 대다수가 이슬람에 속하고 있기 때문에 이슬람권 국가로 우리가 분류할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콥트교도와 마론파 교도, 우리가 좀 전에 다루었는데, 콥트교도는 어느 나라? 이집트에 살고 있는 기독교도인데 아랍인이라고 얘기를 했죠. 아랍어로 얘기를 하니까. 그다음에 마론파 기독교도는 어느 나라? 레바논에 살고 있는 아랍인 기독교 도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당연히 중동 지역에 살고 있고 아랍어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아랍인이죠. 그렇지만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믿고 있지 않습니다. 매우 소수지만 바로 이슬람을 믿지 않고 있는 아랍인에 속한다고 우리가 얘기할 수가 있고요. 그밖에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중앙아시아 국가들, 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과 같은 동남아시아 또는 서아시아에 속하는 국가들은 당연히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서아시아와 같이 아시아에 속하고 있기 때문에, MENA/중동 지역이 아니고요. 여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아랍인들이 아니죠. 또 아랍어를 사용하고 있지도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랍의 범주에 속하지도 않고요. 그렇지마는 이슬람을 다 믿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슬람 문화권에 속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공표만 보면 역시 57개국이 속하고 있는 이슬람이 가장 많은 공표가 나타나고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중동이 더 넓은 개념이죠. 그래서 중동에 공표가 더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랍이 이슬람에 속하고, 중동에 속해 있는 한 민족인 아랍이 공표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범위로 보면 이슬람이 가장 큰 범위고요. 그다음에 중동, 그다음에 아랍이라고 우리가 요약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